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영국계 부동산전문 운용사 한국 진출

영국계 부동산전문 자산운용회사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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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3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라살자산운용이 신청한 집합투자업 부동산집합투자기구 인가를 의결했다. 라살자산운용은 2012년 신규 설립된 곳으로 같은 해 11월 집합투자업 부동산집합투자기구 예비인가를 받은 바 있다. 라살자산운용은 전 세계 70여 개국 200개 회사를 운용 중인 영국계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인 라살인베스트매니지먼트의 자회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규 자산운용회사의 경우 통상 예비인가를 거쳐 본인가를 받는다”며“예비인가에서는 사업 타당성이 있는지 부분만 확인하지만 본인가에서는 구체적 자본금과 인력 등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실사해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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