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로 한 때 96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 결국지난 주말보다 0.05포인트 오른 97.65에 마감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3, 3천146계약을 순매수해 이날 반등을 주도한 반면,외국인은 5천327계약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4만2천532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6천990계약으로 지난 주말에비해 498계약이 늘어났다.
그러나 지수의 반등세와 달리 외국인의 대량 매도 등으로 선물가가 현물가보다낮은 백워데이션 상태가 지속되며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26으로 지난 주말보다 오히려 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