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영어마을에 주말·방과후교실 운영

올해부터 서울 지역 영어마을에 주말과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초등학교 20여곳에는 세면시설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해 총 514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시설물을 개선하고 각종 교육사업에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2010년도 교육지원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영어마을의 일회성, 상황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주말과 방과 후 교실 등 중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 영어마을은 풍납동과 수유동에서 운영하고 있고 관악구 낙성대에도 신규로 건설하고 있다. 수강생의 20%는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등 전염성 질병이 확산됨에 따라 시내 초등학교 20곳을 선정해 세면ㆍ양치 시설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초등학교 4곳을 선정해 세면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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