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너도나도 예뻐지자, 뷰티스토어 인기 상한가 CJ올리브영 회원 100만명 돌파GS왓슨스는 PB상품 적극 개발 김지영 기자 abc@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너도나도 예뻐지자'라는 열풍에 국내 뷰티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 영, GS왓슨스, W스토어 등 헬스&뷰티숍들은 불황 속에서도 매장을 확대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 달 취급상품이 건강과 뷰티 용품으로 한정돼 있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CJ올리브영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40%가량 성장한 매출 1,000억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수원, 인천교보문고, 평택, 강남, 신림 5군데 오픈했다. 하반기에는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부산 등 전국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7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지난 1999년 홍콩 유통업체 '데어리팜'과 50대 50의 지분으로 공동설립한 합작회사인 CJ올리브영은 진출 후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지난 하반기부터 성장하며 출점 10년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에는 사업 공동 투자자였던 홍콩 유명 유통업체 지분을 100% 전격 인수하면서 CJ그룹 계열사로 편입했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대비 33%가량 성장한 7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성곤 CJ올리브영 홍보담당자는"최근 뷰티열풍이 불면서 화장품, 미용용품, 다이어트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해 뷰티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뷰티스토어 GS왓슨스도 올해 매출을 5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는 지난해 매출보다 무려 67%가량 높게 잡은 것이다. GS 리테일이 세계적인 드러그스토어 업체인 A.S왓슨과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인 GS왓슨스는 지난해에만 매장 수를 20개로 두 배로 늘리며 36% 성장한 300억원을 달성하며 쾌속 성장하고 있다. GS왓슨스의 강점은 제조업체와 자체 개발한 PB(유통업체 자체브랜드)상품으로 지난해 마리화장품과 함께 만든 '올리브 촉촉 핸드크림(1,000원)'은 핸드크림 상품 중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랐다. 특히 남성뷰티족인 일명 '그루밍족'이 늘면서 남성을 위한 특화상품 존을 설치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를 위해 PB상품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