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스 방지용 살균소독제 수출

항균소재 전문업체 마이크로사이언스테크(이하 MSTㆍwww.biocleanact.com)는 자체 개발한 살균소독제 `바이오크린액트`를 대만에 사스방지용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문웅식MST사장은 “대만의 의료용품 전문업체 석세스메디칼에 올해 220㎖ 제품 100만 병(160만 달러 상당)을 공급키로 했다”며 “최근 1차로 2,000병을 선적했다”고 말했다. 문 사장은 “바이오 크린액트는 개인위생용은 물론 인체와 밀접한 식품ㆍ급식업체 종사자, 조리기구 제조라인의 살균소독, 고기ㆍ야채ㆍ과일 등의 신선도 유지 및 살균소독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크린액트는 항균ㆍ항바이러스 효과가 우수하며 마셔도 무해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물질 성분의 살균소독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았다. 미국 화장품협동조합 인덱스(ICID)에도 등재된 천연 추출물질로 MST사는 관련 특허를 이미 국내외에 출원한 상태다. MST는 오는 6월부터 동남아 국가에 송출되는 아리랑TV에 광고를 내보내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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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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