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5 파워브랜드 컴퍼니] 봉평촌 '메밀 부침가루 등'

20년 메밀제품만 생산… 작년 장관상 수상


메밀가공식품업체 '메밀꽃 필 무렵 봉평촌(이하 봉평촌·사진)'은 모든 제품에 무공해 100% 국산 메밀 사용을 고집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메밀 제품만 생산해 온 봉평촌은 2014년 대한민국 식품대전 소비자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상품인 '메밀 부침가루'와 '메밀국수'는 고정 고객층이 두텁다. 메밀 부침가루는 점도가 좋고 입자가 균일해 얇게 부쳐지기 때문이다. 부침가루는 수제비나 손칼국수 반죽에도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저장성이 좋은 건면 형태의 메밀국수는 간편하게 삶아 시원한 물국수나 비빔국수, 따끈한 온국수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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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먹거리나 가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국산 메밀을 사용하는 봉평촌 제품은 웰빙 상품으로 더욱 각광 받을 전망이다. 소비자가 먼저 봉평촌을 찾는 이유는 고향의 맛,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 구수한 맛과 향, 쫄깃한 식감 등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한 20년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메밀부침가루와 메밀국수는 강원도 평창 직영공장에서 HACCP 시스템에 준하는 위생관리체계를 준수함으로써 엄격하게 품질 관리되고 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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