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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이 ‘우리 장기코어 밸류 주식형 펀드’를 오는 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높은 재무건전성을 가진 종목 중 주가가 과열된 종목을 피해 투자하는 형식이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에 근거한 방식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설명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저가주식을 편입하는 저평가 가치투자방법과는 달리, 주가가 상승 중인 종목도 고려하여 투자의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편입 종목은 코스피 종목 중 재무건전성과 연간 변동성 수치를 주요 근거로 해서 발굴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총 40개 투자종목 중 삼성전자의 비중은 2% 수준으로 낮으며 현대차·현대모비스 등은 편입 대상 종목에서 아예 제외됐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 팀장은 해당 상품과 관련해 “주가변동성이 낮고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기업 투자로 주가하락 위험을 낮추고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금융센터(15440-91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