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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인 정보통신의 정책개발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정보통신산업의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정보통신 진흥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보통신(IT)은 국민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됐다. 전자정부ㆍ스마트러닝ㆍ기업운영 등 산업을 넘어 복지ㆍ문화ㆍ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적 수요를 해결하는 필수도구로 우리 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경제ㆍ산업적으로도 지난 2011년 국내총생산(GDP)의 10.5%, 수출의 28.3%를 차지할 정도로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NIPA는 국민 삶과 직결된 IT산업을 고도화하고 다른 산업과 I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경제동력을 창출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고객지향적 서비스체계를 정착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관리체계의 내실화를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 경영 실천했다. 고객중심의 시스템 개선과 자율적 개선과제 발굴, '고객모니터링단' 구성을 통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3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기관장의 의지도 확고하다. 시간제 근로자와 취업지원대상자 고용확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의무화, 지난해 대비 10% 이상 에너지 절감 등을 실천했다. 또 2009년 기관이 통합된 후 차세대시스템을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비를 대폭 줄였다. 시설운영 수익극대화와 시설이관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2011년 67억원 적자에서 2012년 12억원 흑자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예산관리위원회'를 통해 관리업무비를 27억원 절약했다.
한편 NIPA는 소프트웨어(SW)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전략 SW의 집중지원과 IT서비스의 해외진출 지원도 대폭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