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전 연합인포맥스 사장(고려대 언론학부 초빙교수)은 19일 ‘실크로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실크로드재단은 우즈베키스탄ㆍ카자흐스탄ㆍ투르크메니스탄ㆍ키르기스스탄ㆍ타지키스탄ㆍ터키ㆍ몽골 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경제ㆍ사회ㆍ문화 분야 등의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상준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의 출연으로 설립된 실크로드재단의 이사진은 김선현 오토 사장, 강덕수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 박성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구성되며 박문식 제원회계법인 대표와 유찬 골든브릿지정보통신 대표가 감사를 맡는다.
지난 7월 외교통상부 허가를 받은 실크로드재단은 오는 9월 중순 서울에서 중앙아시아 주요 인사들과 국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행사를 갖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