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휴가철 맞아 특별교통대책 마련 시행

경기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하계 휴가기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국도와 고속도로 등에 심각한 체증현상이 발생,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증차하고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에는 대체 우회도로를 지정ㆍ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에 대한 도로 소통상황을 라디오와 전화안내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


도는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 강릉, 대천, 포항, 속초, 경주, 포항, 여수 방면 등 15개 노선에 26대를 증차하고 38회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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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도 시ㆍ군 실정에 맞게 노선연장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또 현재 공사 중인 도로공사 구간도 통행이 가능한 국도 3호선 (신내IC∼자금IC 16.0km)과 국도47호선(퇴계원IC∼연평IC 8.7km)구간, 국지도56호선(조리∼법원 1.0km, 법원~상수 3.5km)구간 등 3개 구간 총 29.2km 구간은 임시 개통한다.

도는 교통량 분산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수 집한 도로소통상황 정보를 전화와 (1688-9090), 인터넷(gits. 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라디오방송, 도로전광판(VMS)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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