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시] `이중섭 특별전'... 갤러리현대 21일부터

우리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 화백이 1월의 문화인물(문화관광부 주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갤러리 현대(02~734-8215)에서 「이중섭 특별전」이 오는 21일부터 2월 21일까지 한달간 열린다.고 이중섭 화백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잘 조화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박수근과 함께 민족화가로 자리잡아왔다. 그는 암울한 시대상황 속에서도 불굴의 예술혼으로 우리 민족의 상징인 「소」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통해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이번 툭별전은 이중섭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파악할수 있는 작품들이 두루 소개될 예정이고, 이제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화상도 선보인다. 갤러리 현대에서는 전시기간중 매주 금요일(1월 29일은 제외)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했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CTN이 제작한 「이중섭의 생애 및 업적」이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상영한다. 입장료는 대학생 및 일반 3,000원이고 초·중·고생은 2,000원이다. 30명 이상 단체관람시는 한 사람당 1,500원이다. 【이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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