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의 상반기 수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20.9% 증가한 22억5,655만달러를 기록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황석찬)에 따르면 올 6월중 수출은 3억6,682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6.3% 증가한 반면 수입은 1억9,995만달러로 7.4% 감소했다. 6월까지 수출은 22억5,656만달러, 수입이 13억7,963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9%와 9.6%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44.2% 증가한 8억7,692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중국의 고성장,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유럽지역 해외 마켓팅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