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LG전자에 따르면 인투모바일은 삼성전자의 휜 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와 견줘 "이번 라운드에서는 하드웨어 독창성과 소프트웨어 강점을 앞세운 LG전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슬래시기어는 "G플렉스는 기존의 평평한 휴대전화를 뛰어넘은 첫 제품"이라고 언급했고, 폰아레나는 "패블릿(phablet, 태블릿PC와 휴대전화의 합성어) 영역에 속하는 6인치 대화면이지만 손에 쥐기가 편하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매체인 포켓나우는 "G플렉스는 LG전자의 창의적 부활의 증거"라고 했고, 랩톱매거진은 "G플렉스는 스마트폰의 미래를 보여주며 그간 테스트했던 스마트폰 중 가장 인상적인 제품에 속한다"라는 호평을 쏟아냈다.
G플렉스는 앞서 IT전문매체뿐 아니라 미국 CNN·CBS등 방송에서도 조명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달 홍콩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내년 초 유럽 국가로 G플렉스의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