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3파전' 압축

원혜영·김부겸, 원의원으로 후보 단일화

통합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원혜영ㆍ김부겸 의원이 25일 후보를 원혜영 의원으로 단일화했다. 두 의원은 이날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ㆍ수권정당으로 변화해야 수도권과 40대 그리고 중산층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다”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수도권 출신 두 의원의 단일화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원 의원과 전북의 이강래 의원, 충북의 홍재형 의원 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 그러나 이강래 의원과 홍재형 의원 역시 ‘호남-충청 연대론’을 바탕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어 막판에 2파전 구도로 재편될 수 있다. 원내대표 경선은 27일 오전10시에 실시되며 1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81명) 과반수를 얻는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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