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넷스케이프 전제품 보안상 결함/미 CNN 보도

【워싱턴 AFP=연합】 미 넷스케이프사의 소프트웨어 전제품에서 인터넷 이용자의 하드디스크에 수록된 정보가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쉽게 노출되는 보안상의 결함이 한 덴마크회사에 의해 발견됐다고 미 CNN방송이 12일 보도했다.이 결함은 넷스케이프사의 웹검색도구인 내비게이터의 기존 제품은 물론 시험판형태로 공급중인 최신제품에 이르기까지 내비게이터 전제품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인터넷 사이트운영자가 브라우저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에 수록된 모든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만드는 이 결함은 앞서 넷스케이프제품들에서 발견된 결함들과는 달리 보다 광범위하고 이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함을 발견한 덴마크회사는 코펜하게 서쪽 1백60㎞에 위치한 소형 소프트웨어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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