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니백화점 2호점 내년 1월 오픈

◎광주 주월동에 연면적 1만6,000평 규모광주 화니백화점 2호점인 주월점이 오는 98년 1월 전생활백화점으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1일 화니백화점은 광주시 서구 주월동에 연면적 1만6천평, 매장면적 1만1천평,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의 대형 백화점 주월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주월점이 위치한 곳은 광주 남서쪽 부도심으로 나주·영암·목포에서 광주로 진입하는 관문이 되고 있는 곳이다. 2000년대초 운행될 지하철 2, 3호선이 교차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화니백화점 관계자는 『이같은 입지상 호조건을 토대로 전생활백화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첨단매장 및 승용차 1천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7∼9층까지의 대형 고객편의시설 등을 설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화니백화점은 신세계·롯데·나산백화점 등 수도권을 근거지로 한 대형 유통업체들의 광주진출이 잇따르면서 지역백화점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점포망 확충에 주력해왔다. 1차로 할인점사업에 착수하는 한편 백화점 다점포망에 주력해왔는데 백화점 2호점인 주월점은 그 첫 작품이다.<광주=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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