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헬스케어 관련주 부상

헬스 케어(HEALTH CARE) 관련주가 한국과 미국증시에서 부상하고 있다.헬스 케어 관련주는 직접적인 의료처방 이외에 관련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의학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종목으로 최근에는 인터넷을통한 의료기기 판매 및 약국연계 사업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13일 헬스케어 관련주는 제약주,생명공학주와 함께 의학관련주에 속하는 테마주로 미국 증시에서는 지난 96년부터 2년간 연평균 35% 이상 급성장했고오는 2003년께는 시장규모가 1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인터넷상의 의약품 물류 유통사업이 이미 연간 4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의약분업에 따라 병원과 약국을 연계하는 처방전달 VAN(부가가치통신 망)사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헬스 케어 관련주의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증권은 국내 헬스 케어 관련주로 코스닥시장의 비트컴퓨터(의약품 전자상거래,의료정보 소프트웨어)와 메디다스(종합 의료정보사업),비등록업체인 메디서비스(종합 의료정보사업),메드밴(원외처방 전달시스템) 등을 꼽았다./연합뉴스입력시간 2000/03/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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