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 신문의 마쓰시타 무네유키 사장이 9일 오전 타계했다. 향년 65세.마쓰시타 사장은 독감이 폐렴으로 번져 지난 1월 중순부터 도쿄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었다.
고인은 58년 도쿄대 문학부를 졸업한 후 아사히 신문에 입사,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전무등을 거쳐 96년 6월 사장에 취임했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하코시마 신이치(61)전무의 사장 취임을 승인했다.
하코시마 신임 사장은 규슈(九州)대 경제학부를 졸업 후 61년 입사, 경제부장, 편집국장, 상무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8월 전무로 승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