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마친 패션몰들이 가을맞이 판촉행사에 나선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타, 밀리오레 등 대형 패션몰들은 가을 신상품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푸짐한 경품을 내건 행사를 잇따라 펼치고 있다.
프레야타운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秋~Car秋~Car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우 칼로스 자동차, 대형 냉장고, 텔레비전 등을 경품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두타도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두타 퍼니 폴(Funny fall) 페스티벌'을 진행해 남녀 정장과 캐주얼 의류를 판매한다. 두타는 이 기간 예비 신혼부부를 공략하기 위해 사이판 여행권, 제주도 여행권 등을 준비했다.
명동 밀리오레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대구, 광주, 수원 등 지방점에서 '가을이 주는 선물! 경품대잔치'를 열어 LG카드 3만원 이상 구매고객 272명을 추첨해 LG-IBM 컴퓨터와 LG전자 냉장고, 홈시어터, LCD 모니터 등을 경품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