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숙명여대에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캠퍼스 내에 근거리무선통신(NFC) 인프라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NFC 스마트폰으로 강의 출결 관리와 도서 대출, 열람실 좌석 배정, 모바일 결제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모바일 강의 솔루션을 활용해 강의실 밖에서도 교수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강의에 참여하면서 질문하고 답할 수 있게 된다. 강의실의 프로젝터에는 무선 송수신기가 장착돼 태블릭PC를 이용한 강의가 가능해지고, 강의 내용은 녹화ㆍ저장돼 학생들의 스마트폰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KT는 “그 동안 준비해 온 NFC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