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1일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등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등 기업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품권에 관심을 둘 것과 협조를 당부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본부와도 협약을 맺어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등 기업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경남중기청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창원기술평가센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등이 참여하는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추진해 오는 24일 결연식을 할 예정이다. 경남중기청은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전통시장 이용을 집중적으로 유도하고 앞으로 이 같은 자매결연을 민간부문으로도 확대해 사회 전반에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중기청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직원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전 직원이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 시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구매했다. 또 상인과 간담회를 열어 원산지ㆍ가격 표시 철저 이행, 검정된 계량기 사용 등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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