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에 따르면 SK E&S는 최근 인천종합에너지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2004년에 설립된 집단에너지 기업으로 지난해 117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 민영화 정책의 일환으로 매각을 추진하면서 SK E&S가 인수의향서를 냈다.
SK E&S관계자는 "이미 회사에서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인수검토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본입찰은 내년 1월께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SK E&S는 이날 서린동 SK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환경(SHE)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보건∙환경경영을 선포했다. SK E&S는 SHE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SHE경영환경 분석과 활동방향 수립 작업을 진행했다. SHE위원회는 유정준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자회사 대표이사 등 관련 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회사의 SHE정책과 전략을 결정하고 모든 자회사와 사업부의 SHE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며 SHE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