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일본증시의 주가가 큰 오름세를 보였다.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일 118.72포인트(2.59%) 오른 4,696.57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올들어 11번째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도 89.66포인트(0.89%) 오른 1만128.3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8.36포인트(1.36%) 오른 1,366.4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인 러셀 2000 지수도 20.03포인트(3.59%) 급등한 577.71포인트로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1일 일본증시도 급상승, 닛케이지수가 한때 2만165.51엔으로 2년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다 2만 81.67엔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휴대폰 등 무선장치의 컴퓨터 메모리 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을 비롯한 반도체 기업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알루미늄 제조업 등 몇몇 종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