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빅셀미디어, 美시네마틱스 합작·게임사업 착수

온라인 게임 세계 유통망과 포탈사이트를 준비중인 빅셀미디어(BIXELLMEDIA 대표 이동훈)는 최근 미국 시네마틱스(CINEMATIX)사와 합작, 「레니게이드 제로(RENEGADE ZERO)」컴퓨터게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레니게이드 제로」는 비디오·온라인 등의 다양한 게임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도 동시에 이뤄진다고 덧붙였다.컴퓨터 게임 총 제작비는 250만달러(한화 30억원). 제작비 200만달러를 투자한 빅셀미디어는 이번 합작에서 컴퓨터 및 비디오 게임의 일부를 제외한 모든 판권을 소유하게 된다. 현재 빅셀미디어는 「레니게이드 제로」의 애니메이션제작을 진행 중인데, 이 작품은 2D·3D 컴퓨터그래픽과 실사(實辭) 합성을 바탕으로 한 극장용 장편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총체작비는 4,500만달러로 현재 일부가 펀딩된 상태다. 빅셀미디어는 5월10일 열릴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 프리세일 할 것도 준비중이다. 한편 시네마틱스사는 레이번트(RAVENANT)로 유명한 게임제작사로 세계적인 게임 유통사인 아이도스(EIDOS)사에 게임을 납품해왔다. 레이번트 게임은 지난 97년도에 발표, 현재 전세계 7개국에 보급 중이다. 김희영 객원기자HYKIM0201@YAHOO.CO.KR 입력시간 2000/04/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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