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강의밤, 불꽃으로 수놓는다

한화그룹 10월 4일 '2008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지난해 가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07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10월4일 서울의 한강시민공원이 화려한 불꽃으로 물든다. 한화그룹은 오는 10월4일 오후7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에서 ‘2008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7번째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수백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여들며 서울의 가을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성 문화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에서는 ㈜한화의 연화팀이 ‘챌린지 유어 드림(challenge your dream)’을 주제로, 홍콩의 파이로매직사가 ‘페인트 더 스카이 위드 러브(paint the sky with love)’를 주제로 약 4만발의 연화를 터뜨리며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불꽃좌석권’은 이번 축제 인터넷 사이트인 불놀이닷컴(www.bulnori.com)과 한화그룹 웹진(www.hanwhadays.com)에서 사연공모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불꽃놀이는 서울 마포ㆍ이촌ㆍ노량진 일대에서도 볼 수 있으며 SBS TV를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불꽃축제 사무국 측은 “매년 수백만명이 몰리는 만큼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람객들은 쌀쌀할 날씨를 대비한 여벌의 옷, 돗자리 등을 준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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