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초고속 열차 업무개시

美 초고속 열차 업무개시 미주지역 최초의 초고속 열차인 미국의 '아셀라 익스프레스(Acela Express)'가 11일 수도 워싱턴과 보스턴 간 정기 승객운송 업무를 개시했다. 미국 철도회사 '암트랙(Amtrak)'의 장기 생존계획의 일환으로 개발한 아셀라 익스프레스는 최고 시속 24km로 이날 오전 5시(현지시각) 승객 114명을 태우고 워싱턴의 유니언 스테이션을 떠나 약 6시간30분 만에 보스턴에 도착했다. 총 304개의 좌석을 갖춘 아셀라 익스프레스는 볼티모어와 뉴욕의 펜 스테이션에서 추가로 승객을 태운 후 보스턴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후 워싱턴으로 돌아온다. 암트랙은 종전 가장 빠른 열차로 8시간 걸리던 워싱턴-보스턴간의 소요시간을 약 1시간30분 단축한 이 초고속열차의 운행을 통해 항공여행 승객을 유치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