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헤어 본원의 존 콜 박사(Dr. John Cole)가 국제모발이식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황금모낭상(Golden Follicle Award)을 수상했다.
제21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황금모낭상은 모발이식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기술발전에 도모 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임상 연구결과가 증명돼야 하는 등 엄격한 선정기준으로 제정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탈모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대비책인 모발이식기술은 절개법(FUSS)과 비절개법(FUE)으로 나뉜다. 절개법은 말 그대로 두피를 절개해 분리한 후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심는 수술이며, 비절개모발이식은 모낭 단위를 채취하는 모발이식법을 일컫는다.
최근 환자들은 비절개모발이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흉터가 남지 않고, 출혈이 적으며 모발의 생존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또한, 이식 후 3 ~ 6개월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머리가 자라 정수리탈모나 M자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탈모치료에도 효과가 입증됐다.
이번 수상에 영예를 안겨준 CIT(Cole Isolation Technique, 콜테크닉) 기술은 수많은 비절개모발이식방법 중 단연 돋보이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백과사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자가모발의 이식수는 500~1,000가닥 정도이다. 하지만 CIT로는 최대 1만 2,000모까지 대량 이식이 가능하다.
생착률 부분에서도 우수한 기술임을 입증 받았다. 모낭 손상을 최소로 줄이면서 전자감지기로 정확하면서도 깊지 않게 모근이 달린 모낭을 추출할 수 있다. 이로써 CIT를 적용하면 채취한 모낭의 손상률은 기존 13%에서 2.5%로 줄어들고 옮겨 심은 모낭 생착률을 80~95%를 자랑한다.
서울 포헤어모발이식센터 방지성 원장은 “CIT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은 수많은 환자의 임상실험을 통해 우수한 결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며 “확실한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모발이식 후 철저한 사후관리제도를 도입해 탈모관리 및 해결에서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방 원장은 “이처럼 비절개모발이식 장점을 활용한 CIT는 한 번의 수술로 많은 수의 모발을 이식하고 재탈모의 위험부담이 적고, 합리적인 모발이식가격을 제시하므로 효과적인 탈모관리 및 치료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존 콜 박사는 이번 황금모낭상 수상에 이어 국제모발이식학회(ISHRS) 연례 회의에서 식모기 펀치의 크기에 대한 논평과 탈모의 종류, 효과적인 머리 절개수술을 보여주며 모발 복원 분야 중 비절개모발이식수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