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장관급 전략대화가 오는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22일 외교부가 밝혔다.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한미 간 주요 외교일정과 동맹발전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북핵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지역 문제 및 아프가니스탄ㆍ아이티 지원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