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웨이, 8년째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

코웨이 임직원들이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프놈펜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및 깜폿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을 위한 ‘캄보디아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25명의 임직원 봉사단이 우물파기와 함께 무너진 마을 길 및 집을 수리했다. 또 현지 학교를 찾아가 퍼즐 그림 그리기 ㆍ시계만들기 등 재능기부와 줄다리기ㆍ장애물 달리기 등의 운동회도 함께 진행했다.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3,500여벌의 옷과휴대용 정수기 350여개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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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2006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캄보디아 우물파기를 매년 진행하며 캄보디아 식수난 해결과 수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 총 840공(2013년 11월 기준)의 우물을 기증했으며 2015년 까지 ‘천 개의 사랑, 천 개의 우물’을 실천하기 위해 캄보디아 곳곳에 1,000개의 우물을 기증하는 것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봉사단장을 맡은 김종배 환경가전사업본부장은 “유구천 가꾸기로 시작된 물 사랑 실천 사회공헌활동이 캄보디아까지 전파돼 8년 째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을 위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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