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불규모 계약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이 CIS(독립국가연합) 국가중 하나인 아르메니아 공화국에 2천만달러 규모의 전전자교환기를 수출한다.
LG정보통신은 최근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송재인사장과 아르메니아 체신부 포흐파티안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소요될 2천만달러 규모의 전전자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LG정보통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1차로 총 5천만회선 규모의 대용량 교환기(스타렉스TX1) 및 광전송장치등을 아르메니아에 공급하게 되며 앞으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이동전화, PCS장비, 초고속 ATM(비동기식)교환기, 통신서비스사업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송사장은 이번 계약후 아르메니아 코차리안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현지 통신망 현대화사업에 LG정보통신이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했으며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넓혀가기로 했다고 LG정보통신은 밝혔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