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企 기술사업화자금 담보없이 대출해요"

중기청, 7일부터 신청접수'무보증ㆍ무담보 개발기술 사업화자금 타가세요' 담보나 신용보증 없이 100% 신용대출만으로 이루어지는 개발기술 사업화자금이 7일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은 5일 총 5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을 포함하는 '올해 중소기업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7일부터 24일까지 각 지방청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발 또는 이전기술의 사업화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이제도는 담보나 신용 보증이 필요없이 순수 신용만으로 대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내 중기청에서 시행한 '기술혁신개발 사업' 또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을 완료했거나 특허권ㆍ실용신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또는 98년 이후 국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이 가능한 곳 등이다. 단 대기업 소속 계열사나 금융기관에 의해 신용불량거래자로 등록된 업체,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건은 연리 5.75%이며 2년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다른 정책자금보다 유리하게 적용된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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