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이라크 긴장상태 고조/국제유가 일제히 오름세

【뉴욕 AP=연합 특약】 유엔이 설정한 비행금지 구역을 통해 메카 성지순례단을 귀국시키겠다는 이라크정부의 발표로 이라크와 미국간의 군사충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유가가 21일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은 배럴당 47센트 오른 20.38달러에 폐장됐다. 이라크정부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자국 성지순례단을 헬리콥터로 귀국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에 대해 『이라크가 비행금지구역을 위반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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