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정보통신(대표 주면호)은 홈 네트워크 전문업체 아이브릿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홈네트워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홈네트워크사업 진출을 통해 최대 주주인 동문건설과 동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동문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에 우선적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문정보통신은 기존에 유무선 정보통신망, 교통감시카메라 등의 사업이 주력이었으나, 지난해 동문건설에 인수된 이후 전기, 기계설비공사 등 건설 관련 사업에도 진출했다. 특히 이번에 홈네트워크 사업에도 진출함에 따라 향후 동문건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