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어업 시설현대화애 향후 10년간 10조원을 투입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시설 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와 한미FTA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연간 2,450억원인 현대화 지원액을 내년부터 10년간 연평균 1조원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 소액 보조금 지급의 비중은 줄이는 대신,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융자 비중을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76억 달러 수준인 농식품 수출을 내년에는 10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 국가별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인삼ㆍ굴, 막걸리 등 25개 품목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