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와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세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 2,039만명 가운데 41.1%인 839만명이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전년 보다 27만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제대로 파악해 세수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민간소비지출액 615조원 중 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 478조원을 제외한 137조원 중 상당액이 세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