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염태영 수원시장 등,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 시승행사 가져


경기도 수원시가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에 대한 개통을 앞두고 19일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망포역 앞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신장용 국회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에 대한 개통 브리핑과 현장 방문, 전철시승(망포역~수원역~수원시청) 순으로 시승행사를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지하철 시대의 개막으로 수원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 함으로서 수원이 더욱 빨라지고, 대중교통수단의 대 혁신을 가져왔다”며 “수원의 새로운 가치를 높이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에 대한 완전한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식 행사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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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의 개통은 12월 말로 예정되었으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한 달 앞당겨 개통하고, 역사 주변에 대한 부분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분당선 수원 연장구간인 3개 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승하차 기준)은 2만4,833명으로 지하철 이용 시민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주변은 부동산 가격이 다른 곳보다 많이 올라 지하철 건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역세권 공시지가는 망포역부근 기준으로 2010년 대비 최고 6.9% 올랐다. 아파트 역시 일부 상승하고 상가 공실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다고 지역 부동산업계는 전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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