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대해 "환율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첫 걸음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하기 전에도 원화의 추가 절상 가능성은 제기돼 왔다"면서 "잠재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환율문제는 2003년 9월, 2004년 10월, 올해 3~4월에 있었던 큰 폭의 조정을 가져올 만큼 국내증권시장을 짓눌러온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서울 환시장에서 원화가 가파르게 절상되고 수출주가 충격을 받겠지만 향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