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도국제도시 서비스 일자리 알차네

효성ITX 컨택센터에 연내 500여명 6월 개점 NC큐브 1000여명 채용<br>KBCC도 설비확장 맞춰 고용 늘려

송도국제도시에 서비스 일자리가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효성ITX는 올해 하반기 안으로 송도국제도시 센트로드 빌딩에 500여명 규모의 컨택센터를 만들고, 6월 개점을 앞둔 NC큐브 커넬워크 점도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효성ITX 컨택센터는 직원 500명 규모로 모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송도 커넬워크에 개장하는 NC 큐브도 직영ㆍ임대매장 800명과 협력사 EST 서비스 등 3개 기업 228명 등 모두 1,028명을 채용 할 예정이다.


의료, 국제기구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에서도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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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시설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는 생산시설 증설과 함께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2009년 44명이던 직원수를 지난해 110명으로 2.5배 늘렸을 뿐 아니라 바이오산업 성장 추세에 따라 추가적인 고용확대도 계획 중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직원 30여명도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 내 아이타워(I-Tower)에 입주한다. 사무국은 2014년 100명, 2015년 300명, 2018년 500명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중 10~20%는 인천지역 출신이 채용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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