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아랍에미리트 에너지ㆍ수자원 공사(FEWA)와 바레인 보건복지부(MOH)에 근태관리 및 출입보안용 지문인식 시스템 48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에 공급된 지문인식 시스템은 수자원 공사 임직원의 근태관리 용도로, 바레인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32 곳의 종합병원 및 클리닉센터에 공급돼 1만여명의 근태관리 및 출입보안을 위한 최첨단 바이오인식 통합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바이오인식 제품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중동지역에서 슈프리마는 두바이 인텔리전트 빌딩의 대규모 출입보안 시스템과 이란 경찰청ㆍ쿠웨이트 법무부 등 주요 공공사업을 수주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최근 세계 바이오인식 시장이 공공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UAE에서는 국제공항 확장 및 신규공사로 공항시설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바이오인식 기술을 활용한 공항 보안시설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