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너지관리공단, 남미 페루 에너지 효율사업 참여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기술이 남미 페루에 전파된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퀸따니야 아코스타 페루 에너지광업부 차관과 ‘에너지효율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은 페루의 에너지효율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에너지 다소비업종에 대한 효율 진단을 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페루의 에너지 관련 유망 프로젝트 발굴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페루는 세계 최대의 어분 및 어유 수출국으로 수산업분야에 대한 에너지 진단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해당분야의 공무원 및 산업부문 관계자들의 교육연수 및 정책 세미나를 통한 기술이전과 지식공유를 추진하고, 페루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수산업 분야의 에너지 진단을 통한 효율향상 시범사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홍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