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여행 외화현찰 유리

환율상승기 '환테크 전략'요즘같이 환율이 크게 오를 때는 적절하게 '환테크 전략'을 세워야 한다. 우선 외국여행을 떠나면 외화 현찰, 여행자수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대로 신용카드는 결제할 때 환차손을 볼 수 있어 가능하면 외국에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 몰라 사용시점의 환율을 적용 받고 싶다면 해외인출 현금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환율상승기에는 외국 송금과 외화로 환전하는 시점은 최대한 앞당겨야 환차손이 적다. 또 유학생 부모나 해외출장 예정자는 적금식 외화예금을 개설해 수시로 외화를 사 놓고 필요할 때 인출해 쓰도록 한다. 해외출장이나 여행후 남은 달러는 귀국 즉시 원화로 바꾸지 말고 외화정기예금에 예치한 뒤 환율이 더 오르거나 다음 해외여행때 사용하면 환전수수료 부담이 없다. 환차익도 볼 수 있다. 단 외화예금은 예금자보호상품이 아니므로 주의한다. 이밖에 환율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외국환 파생금융상품(선물환거래 등)을 활용하면 유리하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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