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코아에스앤아이 "주식ㆍ경영권 양수도 계약 무효화"

코아에스앤아이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관한 조회공시에 대해 "7월말 최대주주 이존병주 등이 노영우씨와 주식ㆍ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의견 차이로 무효화됐다"고 답변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아에스앤아이에 대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권 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변경된 규정에 따르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상장업체에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 즉각 주권 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가리게 된다. 코아에스앤아이 주식 담당자는 "경영권 매각을 검토했지만 바로 무효화됐다"며 "이에 관해 거래소에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Q. 현재 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심사 대상여부를 가리는 중이다. 투자환기종목 선정된 입장에서 최대주주가 바뀌면 상장폐지 심사에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있지 않았나 A. 여기에는 거래소와 의견 차이가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7월 경영권 매각을 검토했지만, 바로 무효화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거래소에서는 그런 것 자체를 문제로 삼고 있다. 현재 거래소에 제출할 소명 자료를 만들고 있다. 그 정도 외에는 답변하기 힘들다. Q. 11월에 100% 무상증자를 실시했는데. A. 주식 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Q. 9월말 이경구 외 5인이 신주 상장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가, 보름 여만에 취하한 이유는 무엇인가. A. 공시한 내용 이외에 특별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Q. 6월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분의 1 감자를 실시했다. 그리고 감자 절차가 끝난 9월말 10억원 규모의 공모 유상증자를, 10월말에도 1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 발행을 진행했다. 기존 투자자로서는 보유 지분율 감소와 물량 부담을 동시에 안는 것이 아닌가. A. 공시한 내용 이외에 특별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Q. 4월말 공시 답변을 보면 신명인터내쇼날 최원석 대표가 지분 5%를 갖고 있는 것으로 돼있다. 그리고 최 대표가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소송에 들어간다. 이에 이존병주 대표이사에서 신기창ㆍ서기영 각자대표 체제로 바뀐다. 6월에는 신명인터내쇼날을 상대로 주식 203만주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을 냈고 8월에 최 대표가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결과는 알고 있지만, 담보 등 구체적인 과정은 잘 모른다. 공시한 내용 이외에 특별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Q. 4월초 중앙오션에 울산 공장의 코아발전기 부문을 왜 양도했는가. A. 실물 출자를 한 부분으로, 그 이상은 말하기 곤란하다. Q. 3월말 주주총회때 사업목적에 영상ㆍ엔터테인먼트 부문을, 8월 중순 임시주총 때는 자원개발 및 의약품 부문을 추가했다. 실제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는가. A. 공시한 내용 이외에 특별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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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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