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서경 벤처히트상품] 다이나톤 - KDP 710

값싸고 최적 음질·터치감 구현 다이나톤(대표 이진영)은 15년전부터 전자키보드, 디지털피아노 등 국내에 전자악기 분야를 개척하고 대중화시켜온 기업이다. 특히 최근 주력하고 있는 디지털피아노는 아파트등 좁은 주거환경, 잦은 이사 등에서 일반 피아노보다는 훨씬 실용성이 있다는 강점과 저가 디지털피아노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기술ㆍ교육용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이나톤은 국내 최초로 TV 홈쇼핑에 소개된 후 최장 롱런을 하며 약 100억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다. LG 홈쇼핑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개발된 정통 교육용 피아노인 KDP-710은 경제적인 가격에다 정통 교육용으로 실용성뿐만 아니라 최적의 음질과 터치감을 구현해 소비자들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이나톤은 이 KDP-710 모델로만 올해 국내 디지털피아노 시장의 22.1%, 약 40억원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TV 홈쇼핑이나 연예인 협찬 등 대대적인 마케팅 외에도 실제 소비자들의 입소문도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다이나톤은 KDP-710외에도 키보드부터 그랜드 디지털피아노까지 약 20여가지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15년간의 노하우로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머건반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자체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24폴리, 128Mbit의 사운드 데이터를 내장한 KDP-660N, KDP-880N을 선보이면서 디지털피아노의 영역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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