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고교 졸업자와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1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한다고 26일밝혔다.
이번 채용은 그룹차원에서 이뤄지는 대졸자 공채와는 별개로 롯데마트가 주관하는 것이다.
입사자는 롯데마트 각 매장에서 일반 영업관리나 신선식품 영업관리, 시설관리 등을 맡게 된다.
채용 1년 후부터 승진 기회가 부여된다.
유통업체나 식음료 등의 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지원자나 관련학과 전공자, 근무 희망 점포에서 가까이 사는 자는 우대한다. 시설관리직은 전기나 소방, 기계 자격증을 소지하면 유리하다.
접수 기간은 26∼31일이며 롯데마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내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8월 3일 발표할 예정이며, 8월 5일부터 16일까지 1, 2차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3일 공개한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신규 점포 개설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