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합조단, 대국민용 ‘천안함 백서’ 작성 착수

민ㆍ군 합동조사단(합조단)이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의 활동 내용을 담은 대국민용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문병옥 합동조사단 대변인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대국민용 천안함 백서 작성에 착수했다”며 “천안함 사건 이후 각 정부 부처와 기관이 했던 일을 간략하게 정리해 일반에 배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초 7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 천안함 침몰사고의 원인 규명 작업을 펼쳤던 합조단은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고 대국민용 백서보다 상세한 내용이 담길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합조단은 ▦250페인지 안팎의 종합보고서 발간 ▦천안함 침몰 시뮬레이션 분석 ▦어뢰추진체에 쓰인 잉크 성분 분석 등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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