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오염된 산림·토지 복구, 5년간 5300억원 투입

광산개발로 오염된 산림이나 토지를 복구하기 위해 앞으로 5년동안 5,300억원이 투자된다. 지식경제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2012~2016)’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광산피해 방지와 복구가 시급한 1,070개소에 5,3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광산개발로 오염된 광산과 주변환경의 산림ㆍ토지 복구에 2,172억원을 들여 1,461 ha를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있는 산림이나 토지로 복원한다. 또 광산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석이나 광물찌꺼기 유실방지를 비롯해 수질개선사업 등에도 1,705억원을 투자한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3,916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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