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지난달 3일 투표를 통해 조합장으로 선출된 김재술 전 감사가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익력높은 사업과 제품개발을 통해 수익발생구조를 재편해 수익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서울우유=성공제품``신제품=성공제품`이라는 공식을 창출하기 위해 경영관리 정책에 일대혁신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용인출신으로 동국대 농림대를 졸업한 김 조합장은 서울우유 대의원과 감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07년 5월까지 4년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