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최경주 17위로 우승 멀어졌지만 투어 챔피언십 출전은 가능할듯

3라운드 합계 2언더로 공동 17위…투어 챔피언십 출전은 무난할 전망

첫날 단독 4위에 올랐던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최경주는 18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ㆍ7,38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3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주춤했던 최경주는 결국 3라운드까지 내리막을 걸으면서 중간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17위까지 떨어졌다. 단독 선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ㆍ13언더파 200타)와는 11타 차이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은 사실상 어렵다. 최경주는 그러나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30위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투어 챔피언십)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경주의 예상 포인트 랭킹은 17위다.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가 된 양용은(39ㆍKB금융그룹)도 공동 22위에 자리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 전망을 밝혔다. 양용은의 예상 포인트 랭킹은 30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