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창립 68주년 기념행사로 인공눈을 뿌리는 이색적인 계절 마케팅을 6일 선보인다.본점은 오전 10시20분∼오후 2시, 영등포점은 오후 4∼7시에 각각 2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특수장비 6대가 백화점 옥상에서 눈의 효과를 내는 거품알갱이를 뿌려 고객들은 첫눈을 맞는 느낌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울러 본점에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오후 2시와 4시 `추억의 재즈 페스티벌'이열린다.
1930년 문을 연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京城지점을 모태로 하는 신세계의 창립기념일은 지난달 24일이었으나 세일기간이어서 창립 기념행사가 열흘 가량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