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강보합 0.03%↑…1,909.63p(종합)

미국 증시폭락 충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잘 버티면서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0포인트(0.03%) 오른 1,909.63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선물 중개업체인 MF글로벌이 전일 파산보호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했으나 곧 전날과 비슷한 지수대로 돌아왔다. 전일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날 충격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기보다는 관망하는 쪽을 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702억원, 9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0%)ㆍ보험(1.59%)ㆍ통신(1.11%)ㆍ유통(0.80%) 등이 상승한 반면 건설(-1.93%)ㆍ은행(-1.89%)ㆍ증권(-1.5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34%) 오른 492.36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1.70% 하락 마감한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45% 상승 마감했다. 오후 3시1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홍콩 항셍지수는 1.88% 각각 하락중이다. /온라인뉴스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